Phantom of the Opera’ to Delay Its Broadway Closing by Michael Paulson
브로드웨이 폐막을 연장한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will haunt Broadway for a while longer. That musical, the longest-running show in Broadway history, announced in September that it would close in February, ending a storied run shortly after celebrating its 35th anniversary.
▶haunt 유령이 나타나다[따라다니다] (본문에서는 해당 뮤지컬이 [오페라의 유령]이기 때문에 선택된 표현), 자주 가는 곳(명사)
- haunted: 귀신[유령]이 나오는
- haunted house (놀이공원의) 유령의 집
※"Where's your haunt?" : 자주 가는 곳이 어디니? 시간 많이 보내는 곳이 어디니?
▶storied = 유명한, 잘 알려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조금 더 오랫동안 브로드웨이에 출몰할 것이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공연한 이 뮤지컬은 내년 2월에 35주년을 축하한 직후 폐막할 것이라고 9월에 발표했다.
But immediately after the closing was announced, ticket sales spiked. And this past week, when Broadway was bolstered by Thanksgiving travelers, “Phantom” enjoyed its highest-grossing week: $2.2 million. So on Tuesday the show’s producer, Cameron Mackintosh, announced an eight-week extension of the run, to April 16. “What a phenomenal response there has been to the show ending,” Mackintosh said in a telephone interview Monday. “We’ve sold out virtually everything that we have on sale.”
▶bolster = 북돋우다, 보강하다
▶phenomenal = 경이적인, 경탄스러운, 대단한 amazing, incredible, remarkable, extraordinary
- phenomenon: 현상, 경이로운 사람[사물] (복수형은 phenomena)
** gross 총
** highest-grossing 총 수익금; 최고로 흥행한
하지만 폐막이 발표된 직후 티켓 판매가 치솟았다. 추수감사절에 브로드웨이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보낸 뜨거운 반응으로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 한 주에만 220만 달러라는 주간 최고의 흥행 수익금을 거두었다. 그래서 이 공연의 제작자인 카메론 매킨토시씨는 8주간 연장하여 4월 19일까지 공연한다고 화요일에 발표했다. 매킨토시씨는 월요일 전화 인터뷰에서 “이 공연의 폐막에 대해 정말 경이로운 반응이에요. 판매중인 모든 표가 사실상 매진됐습니다.”라고 했다.
Those driving the surge in sales include people who have seen the show before but want to catch it again before the closing, as well as those who have never seen it and realize it’s now(ish) or never. “The reason it is sold out is because it’s coming off, absolutely,” Mackintosh said. “We know that one of the reasons that it’s doing it is because this is your last chance to see the great show.”
▶ now(ish) or never = ‘now or never(지금이 아니면 절대 못한다, 지금이 유일한 기회다)’라는 표현의 변형.
▶ -ish: ‘약간[거의, 대략] ~한’의 의미를 갖는 접미사 => 공연을 그만두는 날짜가 살짝 뒤로 미뤄졌기 때문에 ‘ish’를 덧붙인 것.
▶come off = 여기서는 문맥상 come off stage, ‘무대에서 내려가다’, ‘막을 내리다’의 의미
come off는 떨어지다, 일어나다, 이루어지다, (뒤에 오는 보어와 함께) 잘 하다[잘 못하다] 등등 다양한 뜻이 있음
티켓 판매 폭등을 주도한 이들은 이 뮤지컬을 이미 봤지만 또 보려는 사람들과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이 지금 아니면 절대 못 본다는 생각으로 보려는 사람들이다. 맥킨토시씨는 “매진된 이유는 완전히 막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 멋진 쇼를 너무 너무 보고싶어 했던 사람들의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I feel bad for people that are just discovering it now,” she said. “The music always gets me, and when I’m there I’m transported. I keep thinking, ‘Maybe this time is the time it won’t feel as magical,’ but every time the chandelier rises you get the chills down your spine. I see a lot of Broadway shows for fun, and some of them are better and some of them are worse, but that’s one I know I’m going to love every time.”
▶ phan => phantom of Opera 의 팬, (BTS 팬은 아미))
▶gets me = 나에게 감정적으로 큰 자극을 준다는 뜻의 표현. 여기서는 ‘감동하다’의 뉘앙스. (To make an individual emotional. Whether happy, angry, sad, et cetera.)
※‘이해하다’의 뜻으로도 쓰일 수 있음. I don’t get it.(나 이해 못하겠다.) I got ya. 널 웃게 만들었어.
▶get the chills down your spine = 등골이 오싹해지다, 소름이 쫙 끼치다(전율이 느껴지다) (= feel the shiver down one's spine)
"이 좋은 뮤지컬을 이제서야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다니 너무 안됐다. 나는 볼 때마다 감동이다. 가끔은 오페라의 유령을 또 보러가면서 이번에는 마술처럼 느껴지지 않을 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상들리에가 올라갈 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진다. 나는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는 게 취미이다. 어떤 공연은 더 좋기도 하고 더 별로이기도 하지만 오페라의 유령은 매번 내가 너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공연이다. "
출처 EBS 오디오 어학당 EBS 최수진의 모닝 스페셜 방송 게시판(http://home.ebs.co.kr/morning/main) ‘Phantom of the Opera’ to Delay Its Broadway Closing 브로드웨이 폐막을 연장한 '오페라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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